정보의 모든것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중에 일부가 복사 방지를 해놓은 경우가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복사방지를 해놓으니 일일이 보고 타이핑 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지요. 주소 앞에 m. 을 추가해서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하면 복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아웃이 모바일용인지라 PC에서 보는것과는 다르게 보이지요 크롬에서는 tampermonkey 를 설치해줍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tampermonkey/dhdgffkkebhmkfjojejmpbldmpobfkfo?hl=ko

Tampermonkey 아이콘에서 Dashboard를 클릭

위 화면에서  이 아이콘을 클릭하여 새로운 스크립트를 추가합니다 첨부된 파일을 테스트 에디터로 열어서 전부 복사한 다음에 크롬 스크립트 추가화면에서 기존 내용을 지우고 복사한 내용으로 붙여넣기 해줍니다 그리고 저장버튼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원 제작자의 경우 여러가지 기능을 추가로 해놓았는데 몇가지 네이버 동영상이나 기타 버그가 있어서 기능 중 일부를 빼버린 스크립트입니다. 크롬의 경우 복잡한 이유는 보안상 이유로 스크립트 설치가 허용된 사이트에서만 설치할 수 있도록 세팅되어서 번거롭게 작업해야 합니다.

파이어폭스는 greasemonkey 를 설치해줍니다. 그리고 첨부한 파일을 파이어폭스 주소창에 끌어놓기 하면 설치화면이 나옵니다 만약 보안상 이유로 끌어놓았을때 설치가 되지 않는다면 첨부된 파일을 텍스트 에디터로 연 후 전체 내용을 복사하고 greasemonkey 아이콘에서 New User script 를 클릭하여 Use script from Cilpboard 를 눌러주면 됩니다. 이 스크립트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복사 방지 및 마우스 우클릭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적용하고자 하는 사이트가 있으면 아래부분 내용과 같이 추가해서 수정해 주시면 됩니다.

// @include        *://blog.*
// @include        *://cafe.*
// @include        *://*.blog.me/*
// @include        *://*.tistory.com/*

크롬 사용자의 경우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snstar-me/oahahdbjncolnfbgnlnpccmimaebkkla 이 애드온을 설치하면 다음 카페를 제외하곤 작동하는걸로 보입니다. 버그 발견시 사이트 주소와 버그현상을 이미지와 함께 제보해주세요 파이어폭스에서 다음카페의 경우 코멘트 첨부버튼이 클릭되지 않는 문제가 있네요. 평소에는 스크립트 끄고 사용하다가 필요한 경우에만 켜서 페이지 다시 읽기 해서 복사해야 할듯 하네요.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한 초보지만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이나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글을 써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 중이던 윈도우를 포맷하려고 인터넷을 뒤적이다보면 뭔가 윈도우라고 하긴하는 데 파일명이나 설명에 글마다 다 다르게 씌여있고 하니 처음 본 사람들은 그 글의 뜻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윅 윈도우인지 순정 윈도우인지 업데이트 통합본인지 다이어트 한건지 정확히 구분이 안되는 분들에게는 그냥 마소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순정본으로 설치하는 걸 권해드립니다만... 마소에서 제공하는 순정본은 32비트면 32비트, 64비트면 64비트만 있기때문에 범용성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기본적인 순정이미지를 이용한 32비트 + 64비트 통합법 또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준비물

 - 웹 브라우저 :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등 ＊ 본문에서는 가장 흔하다고 생각되는 익스플로러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도 전혀 무방합니다.

 - UltraISO 또는 .iso 수정 프로그램
   ＊ 유명하기도 하고 요즘은 또 구하기도 쉬우니 있으면 이런 작업할 때 정말 편합니다.



목차

1. 윈도우 순정 이미지 다운 받기
   ＊ 본문에서는 윈도우10 (1511 Updated Feb 2016)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7 및 8.1 또한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가능하니 기호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2. 다운 받은 윈도우 하나로 통합하기(32비트 + 64비트 & 에디션별 통합)
   ＊ 윈도우 10 홈, 프로, 에듀케이션 이렇게 3개의 에디션을 32비트, 64비트로 나누어 총 6개의 6in1 이미지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1. 윈도우 순정 이미지 다운 받기

http://sendvid.com/7g88lrgb


얼마전에 유익한정보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을 영상으로 짤막하게 만들어봤습니다. 익스플로러 기준이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위 영상은 다운받기 까지의 풀 버전이고 잘 이해가 안가시면 천천히 내리면서 글을 읽으시면 됩니다.

http://sendvid.com/bl6y758a


1-1. 먼저 링크에 접속합니다.

페이지 하단에서 다운로드를 위해 선택해보면 최초엔 위에처럼 선택가능한 에디션이 몇개 나오지 않습니다.

http://sendvid.com/m54pzr0o


1-2. 웹 페이지상에서 본문에 txt 파일로 첨부된 스크립트를 적용합니다. 스크립트 내용을 전체 복사하여 웹 브라우저 콘솔창에 붙여넣고 엔터를 누르시면 됩니다. 다음은 각 웹 브라우저의 콘솔창 단축키 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 F12
크롬 : Ctrl + Shift + J
파이어폭스 : Ctrl + Shift + K

본문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준입니다.

스크립트 적용 후엔 이렇게 7부터 10까지 순정 이미지가 선택가능하도록 바뀝니다. 본문에서는 윈도우 10 (1511 Updated Feb 2016)으로 다운을 진행하겠습니다. 총 4개의 파일을 다운 받았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Windows 10 (1511_1) 32-bit, 64-bit
Windows 10 Education (1511_1) 32-bit, 64-bit

※ iso 파일이 순정인지 아닌지 확인하려면 링크에서 해쉬값을 비교 & 확인하면 됩니다.

제가 받은 파일들의 해쉬값 비교를 위에 MSDN 구독자 페이지에서 캡쳐한 사진입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었다면 다음은 이미지 파일을 하나로 통합해보겠습니다. 다운받은 파일이 총4개나 되지만 실제로 통합을 하면 1개의 파일로도 이미지 파일 4개 속 에디션을 모두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2-1. 다운 받은 각 이미지 파일들을 압축프로그램 or iso 수정 프로그램으로 열어 sources 폴더 속 install.wim 파일을 모두 꺼내줍니다.

해쉬값 비교 및 install.wim 파일들만 꺼낸 모습입니다. 파일명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 사진과 같이 파일명을 수정하였습니다.

2-2. imagex 명령어를 통해 통합을 진행하려고 하기 때문에 편리함을 위해서 4개의 wim파일을 C:루트로 이동시켰습니다.

http://sendvid.com/bja60bh3

2-3.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창을 열고 다음의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imagex /export c:\x32.wim 2 c:\install.wim /compress maximum "Windows 10 Home x32"

x32.wim 속에 2번 이미지를 install.wim 이라는 파일에 최대 압축률, 그리고 Windows 10 Home x32 라는 이름으로 추출한다는 의미입니다. x32wim 속엔 2개의 이미지가 포함되어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해쉬값 확인하는 사진 보시면 2개 에디션이 들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ome 에디션과 Pro 에디션 입니다. 본문의 경우 Home, Pro, Education 순으로 에디션 정리를 진행하겠습니다.

6in1 install.wim을 만들것이기 때문에 6번 입력하면 됩니다. 본문 내용에서 사용한 명령어는 순서대로 다음과 같습니다.

imagex /export c:\x32.wim 2 c:\install.wim /compress maximum "Windows 10 Home x32"

imagex /export c:\x32.wim 1 c:\install.wim /compress maximum "Windows 10 Pro x32"

imagex /export c:\edux32.wim 1 c:\install.wim /compress maximum "Windows 10 Education x32"

imagex /export c:\x64.wim 2 c:\install.wim /compress maximum "Windows 10 Home x64"

imagex /export c:\x64.wim 1 c:\install.wim /compress maximum "Windows 10 Pro x64"

imagex /export c:\edux64.wim 1 c:\install.wim /compress maximum "Windows 10 Education x64"

완성된 install.wim 은 일단 잘 보관해둡니다.

http://sendvid.com/u3fsq6ua


2-4. 메모장을 열어 다음의 내용을 넣고 ei.cfg 라는 파일명으로 저장합니다.

[EditionID] 
                  
[Channel] 
Volume
[VL] 
1 

위의 과정에서 만든 install.wim, ei.cfg와 32비트 윈도우 이미지 iso 파일을 준비합니다.

http://sendvid.com/k4ep8gqf

2-5. 32비트 윈도우 이미지 파일을 UltraISO (또는 iso 수정 프로그램)으로 열고 sources 폴더내에 존재하는 기존의 install.wim을 제거한 뒤 만들어 놓은 install.wim 과 ei.cfg 파일을 넣고 저장합니다.

완성!



* 영상을 flv 확장자로 만들어서 올리면 왠만하면 바로 올라갈 줄 알았는데... 이토엔 사진만 직접 업로드가 되는군요
* GImageX 이나 RSImageX 툴을 이용하면 더 쉽게 하긴 합니다만... 준비물 최소화할겸... 명령어도 배울겸(?)...
* 10 이외에 7 과 8.1 또한 통합이 가능하고, 서로간 통합 또한 가능합니다. 7 + 8.1 + 10 으로 하나의 단일 wim으로도 만들 수 있다는 얘기..
* 트윅도 좋은 게 많고 이것저것 궁금하기도해서 자주 써보긴 합니다만 최고의 트윅은 역시 순정이란 말이 괜한 것이 아닙니다.
* 본인이 직접 과정을 통해 이미지 만들어서 사용해보고 나중엔 Sysprep 봉인도 해보고 하면 자기만의 윈도우를 만들 수 있습니다.

PC 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돌리기 위한 여러 가상머신이 있습니다. 블루스텍이라던지 녹스 등등. 하지만 이런거도 있습니다 크롬에서 확장 플로그인을 설치하면 안드로이드 앱이 실행됩니다 간단한 테스트용으로 쓰기에 편리하죠. 저경우에는 바이두 2테라 인증용으로 바이두 모바일 구버전 설치해서 간간히 사용합니다.

구글 크롬은 당연히 깔려 있어야 합니다. 듣기에 64 비트 에서 ARC Welder가 잘 설치되고 작동이 잘 된다고 하는데 컴 환경이 32비트 컴이라서 확인은 못했습니다. 그래도 32비트에서도 꼼수를 부려서 설치 및 작동을 하게 할수 있습니다. 크롬이 최신 버전이면 설치가 안됩니다. 구버전 포터블 자료를 구하셔야 합니다. 42 버전이나 43 버전을 구하셔야 합니다.아니면 설치형이라도 구버전으로 42. 43 버전 설치해서 업데이트 되기전에 번개같이 ARC Welder 를 설치하면 됩니다. 될수록 포터블 추천 합니다.  다운은 밑에 링크로
https://sourceforge.net/projects/portableapps/files/Google%20Chrome%20Portable/


그 다음 순서는 ARC Welder 를 설치해야죠.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arc-welder/emfinbmielocnlhgmfkkmkngdoccbadn/related

크롬에 추가 버튼 누르면 추가 하겠느냐는 메세지 창이 뜨는데 추가 버튼 누릅니다.

약 120mb 넘게 다운 받는거 같습니다. 설치후   ARC Welder 실행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는데 크롬 브라우저탭에  chrome://apps/  입력하거나 새탭을 열어서 왼쪽 네모난 앱이라고 있습니다.

아 또 위 크롬에 추가 버튼이 나중에 설치하고 나서는 앱실행이라고 글자가 바뀝니다. 그걸로도 실행이 됩니다.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도 생깁니다. Chrome App Launcher 또는 Chrome 앱 실행기. ARC Welder을 첨 실행하면

위와 같은 이미지가 나오는데  Choose 버튼 누르셔서 앱이 설치 될 폴더를 새로 만들거나 하셔서 하나 정해줍니다. (예) apk 라는 폴더. 

앱을 선택하시면(예- 바이두 구버전 apk 를 설치)  밑에 그림처럼 나옵니다.

Portrait(세로), Landscape(가로) 방향, 타블렛 , 폰 , 최대크기  클립보드 액세스도 체크. 추천하는설정은 Portrait(세로) , Phone , 클립보드 액세스 이렇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Launch APP 또는 TEST  글자를 클릭하면 앱이 실행됩니다. 앱이 어떤건 실행이 되고 어떤건 안되고 그러니 간단히 테스트겸 목적으로 사용하시면 될꺼 같네요. 바이두 앱이 실행된 스샷.

※ ARC Welder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 실행은 한개만 지원 됩니다. 하지만 이걸 피해갈 길은 언제나 있죠. ARC Welder설치 마지막 폴더를 지정한 부분 기억하시죠..? 그 폴더로 이동하셔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설치된 앱의 폴더가 보이는 그끝에다가 + 하나 붙이세요. 그리고 다시 ARC Welder 를 실행해서 다른 또 하나의 앱을 설치하세요. 중간에 이전에 설치한 이름 변경(+)한 앱을 삭제할거냐 하는 물음창이 뜨는데 취소 버튼 누르고 계속 진행합니다. 설치가 끝나고 ARC Welder도 종료시키고 첨에 설치한 이름 바꾼 폴더 원상태로 복구 시키면 다시 Chrome 앱 실행기나 Chrome App Launcher 실행하면 두개의 설치된 앱 아이콘을 보실수 있을껍니다. ※ ARC Welder를 이용해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테스트 해보세요. 

1번째로 제조사 패치를 쓰면 좋습니다 같은제조사일경우 패치 하면 거의될겁니다 제조사에서 지원 회사는 아수스,기가바이트,한성,애즈락 등등 있습니다 msi 는 바이오스에서 지원해준다하네요


2번째는 인텔 에서 지원해주는걸 쓰는겁니다 https://downloadcenter.intel.com/download/25476/Windows-7-USB-3-0-Creator-Utility 검색하면 제조사패치쓰라는건 많이 보이는데 인텔 패치는 안보여서 올립니다 이링크 들가셔서 받으시면됩니다.  제조사에서 지원안하던가 안되거나 등 일때 인텔 쓰는게 좋을듯합니다 기가바이트랑 인텔 패치 시간 비교시 인텔이 빠른듯합니다. 20분정도 빠른듯하구요 기가바이트는 usb 같이 만들수도 있고 따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인텔은 윈도우7 usb만든 후 패치하는 방법입니다.

윈도우7 usb만드는법 
윈도우 7usb 만들 usb 를 fat32로 포맷해주세요 ntfs는 될지모릅니다 윈도우7.iso 파일 usb폴더에 압축풀어서 넣으신 후 첨부파일 usb설치.zip 풀면 usb설치.exe파일 나옵니다 이걸  설치할 usb 에 넣으신후 관리자권한 실행하면됩니다(윈도우7이상은 이방법으로 usb만들수있습니다)

인텔 스카이레이크 패치법 

압축푸신후  Installer_Creator.exe  파일 관리자권한 실행 윈도우7설치된 usb찾아서  드라이브 클릭후  확인 create image 클릭하면 만들어집니다 완료되면 메세지뜨니 딴거하시면 됩니다 이이후는 윈도우7설치법과 동일합니다 uefi는 윈도우7 64비트만됩니다. uefi 설치법은 efi-microsoft 에 boot폴더 를 efi폴더로 복사 첨부파일 bootx64.efi파일을 efi-boot로 복사하시거나 윈도우7사용자라면C:\Windows\Boot\EFI 폴더   bootmgfw.efi이파일 복사해서 boot폴더에 넣은 후 bootx64.efi로 변경해주심됩니다.


nvme ssd를 사용하신다면 패치하는법

첨부파일엔 삼성 nvme드라이버입니다 삼성nvme드라이버 pm951됩니다 이거 압축풀어서  윈도우7설치usb 상단에 두시고 전원키고 레노버 기준 f12누르면 됩니다 fn키 활성화라면 fn+f12입니다 누르면 됩니다. usb선택후 부팅 설치하면 디스크 선택화면에서 ssd가 안뜹니다 이때 드라이버 로드 클릭후 팝업에 찾아보기해서 c로 지정될건데 아마 윈도우7usb드라이브 가셔서 드라이버 푼거 들어가셔서 32비트 64비트 선택후 확인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윈도우7설치 동일합니다.

먼저 이 글은 NVIDIA 그래픽 카드(GTX650 이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만 해당됩니다. 또한 NVIDIA GAMESTREAM 사용법을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작성합니다. (해당 기능은 포털 검색 등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Nvidia 그래픽 카드에 포함되어 있는 기능인 gameStream 기능을 아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다만 공식적으로는 이 기능은 nvidia shield 계통의 기기에서만 사용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활용을 하지 않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moonlight라는 어플이 등장해서  대부분의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실행이 가능해 졌지만, 조작을 위해 조이패드가 별도로 필요하며, 2~3Mb(20MB) 정도의 매우 안정적인 대역폭의 무선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거기다 대부분의 블루투스 조이패드들을 연결할 경우, 2.4g 대역대의 일반 보급형 공유기 하에서는 엄청난 끊김이 발생하게 됩니다. 원인은 최근 나오는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의 2.4g 대역 안테나가 와이파이, 블루투스 공용으로 1개로 통합되서 나오는데 기인합니다. 

nvidia gameStream은 버퍼링의 개념 없이 20~30ms 정도의 극소의 시간차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실행되는 실시간 스트리밍이라 약간의 혼선에도 엄청난 끊김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블투 기기를 연결하면 2.4 대역폭의 공유기 하에서는 정상적인 게임을 거의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보통 외부나 직장 등의 공유기들은 대부분 2.4 대역 공유기를 사용하는지라 moonlight 사용은 자연히 포기하게 됩니다.

shield 태블릿의 전용 패드가 wifi direct 연결을 쓰는 이유가 아마 이것때문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보통 여기까지는 흔히 많이들 알고 계시더군요. 그런데...

위의 단점들을 날려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은 거의 없는것 같더군요. 관련 글도 본적이 없습니다. 바로 PC용 문라이트 클라이언트의 존재입니다.

https://github.com/moonlight-stream/moonlight-pc/releases

이 녀석을 사용할 경우 데탑 PC는 기본적으로 유선 연결이기 때문에 네트워크 문제는 한큐에 해결되며, 무선에 비해 매우 안정적입니다. 입력장치도 해당 PC의 마우스 키보드 혹은 연결된 패드를 그대로 쓸 수 있는지라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번거롭게 폰이나 태블릿, 조이패드 꺼낼 필요도 없고 직장의 본인 PC에서 간편하게 집 PC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껍데기만 회사 PC고 성능은 집에 있는 하이엔드를 불러다가 회사PC에 강림시킬 수 있습니다.

실행법은, 저 URL에서 자신의 OS에 맞는 버전을 다운받으시고, java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버전은 7이상으로 설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bat 파일을 하나 만들어서 moonlight 파일과 동일한 위치에 놓고

[자바 설치경로]\bin\java -jar moonlight-win64.jar

예를 들어 제 경우는

E:\download\Java\jdk1.8.0_45\bin\java -jar moonlight-win64.jar

이렇습니다.

요렇게 해 주시고 저장하시고 실행하시면 됩니다. 이후는 페어링 과정을 거치시고, 실행하시면 됩니다. 해상도나 기타 사항은 option에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다만 개발중인 프로그램이라 몇가지 소소한 단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안드로이드용 moonlight와 달리 PC용은 영상 디코딩을 100% CPU  성능으로만 합니다. 때문에 너무 오래된 구형 PC 들에서는 실행이 힘들 수 있습니다.  제 회사 PC인 i5 760에서 40% 정도의 CPU 점유율을 보입니다. 

둘째로 option에 보면 openGL과 화면 풀스크린 옵션이 있는데, 두개 다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할 시 속도가 현저히 느려집니다. 그래서 실행시 창 모드로 실행하게 되는데, 이때 키보드의 윈도우키+ 방향키 윗쪽을 누르시면 화면에 가득 차게 늘어나므로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상태로 게임중에 윈도우키 + 아랫쪽을 두번 누르면 초고속으로 화면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회사에서 아주 좋습니다?) 이 때문에 16:10 모니터가 유리합니다. 상태표시줄 포함하고도 1080P를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리밍을 중지하려면 컨트롤+알트+시프트+Q 를 누르면, 스트리밍이 중지됩니다. NVIDIA 스트리밍을 사용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건 스트리밍만 중지되고 게임 프로세스가 죽은게 아니므로 메뉴에서 게임을 선택하면 다시 재연결 또는 게임 프로세스를 아예 종료시키는 메뉴가 뜹니다. 공유기 사용자 분들은 집 밖에서 접속하기 위해서는 스트리밍에 사용되는 포트들을 외부로 열어주셔야 합니다. 스트리밍을 하는 서버 PC의 다음 포트들을 포트 포워딩 기능으로 등록시켜 주세요.

TCP
35043
47984
47989
47995
47996
48010

UDP
47998
47999
48000

제대로 실행될 경우 집에서 하는 것과 별 차이 없는 플레이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부작용이 하나 있는데 집의 PC 성능이 그대로 소환되는지라 옆 사람도 nvidia 스트리밍이 가능한 환경일 경우, 서로의 PC 사양을 대놓고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FAT32, exFAT, NTFS의 차이점

윈도우를 실행하고 내 컴퓨터나 탐색기를 연 다음 원하는 드라이브의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포맷'이라는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포맷은 해당 드라이브를 초기화하는 것입니다. 내부 파일이나 파일 시스템이 처음 상태로 돌아가도록 백지화하는 작업입니다.

<윈도우에서 이동용 저장장치를 포맷하는 모습>

파일 시스템이란 드라이브에 데이터를 기록할 때 해당 데이터의 위치나 파일명의 형식 등을 결정하는 체계를 의미합니다. 어떤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하느냐에 따라 운영체제 호환성이나 단일 파일의 최대용량, 그리고 해당 드라이브의 최대 크기 등이 달라집니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파일 시스템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한 FAT, FAT32, exFAT, NTFS 등을 들 수 있습니다.

'FAT(File Allocation Table, FAT16)'는 MS-DOS를 사용하던 시절에 개발된 가장 기초적인 파일 시스템입니다. 특정 드라이브의 최대 크기는 4GB이고, 특정 파일 한 개의 최대 크기는 2GB입니다. 만약 16GB 용량의 USB 메모리를 FAT로 포맷하면 어떻게 될까요? 12GB의 용량이 그대로 증발합니다. 4GB 용량의 USB 메모리로 전락한다는 겁니다. 하나의 파일이 2GB를 넘으면 USB 메모리로 파일을 옮기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현재는 FAT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윈도우7 이후의 윈도우에서는 저장장치를 FAT로 포맷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일부 엔터프라이즈 및 서버용 버전은 이러한 제한을 풀 수 있습니다만, 일반 사용자가 이를 접할 일은 없을 겁니다. 이 기사 상단에 포함된 사진도 서버용 윈도우를 캡처해서 FAT가 보이는 겁니다.)

FAT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S는 윈도우 95 OSR2(1996년) 버전부터 새로운 파일 시스템 'FAT32'를 도입합니다. FAT32로 포맷할 경우 특정 드라이브 최대 크기는 32GB이고, 특정 파일 한 개의 최대 크기는 4GB입니다. (사실 FAT32의 드라이브 최대 크기는 2TB이지만, MS가 차세대 파일 시스템을 밀어주기 위해 32GB를 초과하는 저장장치를 연결할 경우 FAT32로 포맷하는 옵션을 윈도우에서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별도의 포맷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64GB 이상의 저장장치도 FAT32로 포맷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다른 기기와 연결하면 잘 인식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많은 사용자가 USB 메모리나 SD카드 같은 이동용 저장장치를 FAT32로 포맷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개발된지 오래됐고, 안정적이어서 거의 대부분의 운영체제와 주변기기(예: 디지털카메라, 내비게이션)가 FAT32를 지원(읽기/쓰기)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용도로 USB 메모리를 활용하고 있다면 FAT32만으로 충분합니다. 단일 파일이 4GB를 넘는 경우는 고화질 동영상을 제외하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캠코더 같이 동영상 촬영이 주가되는 기기에는 FAT32로 포맷된 이동용 저장장치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캠코더에 FAT32로 포맷된 SD카드를 넣은 후 동영상을 촬영하면 4GB 미만의 동영상 파일이 여러 개 생성되기 때문에 관리가 번거롭습니다.

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저장장치와 단일 파일의 크기가 작아 FAT32만으로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저장장치와 파일의 크기가 커졌고, 이에 맞춰 새로운 파일 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등장한 것이 'NTFS(New Technology File System)'입니다. 윈도우2000부터 도입된 NTFS는 다룰 수 있는 드라이브와 파일의 용량이 비약적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윈도우 XP 이후) 특정 드라이브의 최대 크기는 256TB(테라바이트)이고, 특정 파일 한 개의 최대 크기는 16TB(정확히는 16TB - 64KB)입니다. NTFS는 현재 일반 사용자용 저장장치의 표준이나 다름 없는 상황입니다. 많은 보조 저장장치(HDD, SSD)와 외장하드가 NTFS 형식으로 포맷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32GB를 초과하는 용량의 휴대용 저장장치도 NTFS로 포맷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NTFS는 파일 암호화 시스템 등 윈도우만을 위한 기능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타사의 제품에선 NTFS로 포맷된 드라이브를 인식할 수 없거나, 인식하더라도 내부 파일을 읽을 수만 있고 파일을 추가로 기록할 수 없는 문제(읽기 전용)가 생겨났습니다. 지금도 안드로이드(스마트폰), OS X(맥북), 리눅스 기기에선 NTFS로 포맷된 저장장치를 읽기 전용으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NTFS로 포맷된 이동용 저장장치를 아예 인식하지 못하는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내비게이션이 많습니다. 즉,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얘기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S가 개발한 것이 FAT32의 후속 규격인 'exFAT(Extended FAT)'입니다. exFAT는 대부분의 기기가 지원하기 때문에 호환성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정 드라이브의 최대 크기와 특정 파일 한 개의 최대 크기도 512TB(권장, 이론상 64ZB까지 가능)에 달하기 때문에 용량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SDXC, 메모리스틱 XC와 같은 32GB를 초과하는 대용량 메모리카드와도 호환됩니다. 윈도우 PC에서 맥(또는 리눅스 기기)으로 파일을 옮기고 싶다면 exFAT으로 포맷된 이동용 저장장치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exFAT는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동용 저장장치를 운영체제 내부에서 SW적으로 제거하지 않고 그냥 연결을 끊으면 저장장치 내부의 파일이 증발하는 현상이 종종 나타납니다. 또한 PC가 이동용 저장장치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도 가끔 발생합니다. 때문에 exFAT로 포맷한 이동용 저장장치는 신중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NTFS, FAT32, exFAT 가운데 확연히 뛰어난 파일 시스템은 없습니다. NTFS는 안정성과 확장성이 뛰어나지만 호환성이 떨어지고, FAT32는 안정성과 호환성이 뛰어나지만 확장성이 부족합니다. exFAT는 호환성과 확장성이 뛰어나지만, 안정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사용자는 각각의 파일 시스템의 특징을 파악한 후 자신의 상황에 맞는 파일 시스템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godole100님은 파일 안정성 때문에 곤란을 겪으셨으니 exFAT보다 NTFS, FAT32 위주로 USB 메모리를 관리하면 좋을 듯합니다.

이 네 가지 파일 시스템 외에도 HFS와 EXT라는 파일 시스템도 있습니다. HFS와 HFS+는 애플이 개발한 파일 시스템입니다. 아이폰, 맥북, 아이맥 등 애플의 기기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EXT(1, 2, 3, 4)는 리눅스와 안드로이드의 파일 시스템입니다. EXT로 포맷된 이동용 저장장치를 윈도우 PC에 연결하면 (분명 읽기 전용 또는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이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기를 인식할 수 없습니다. 포맷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니 혹시라도 포맷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