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노트북이라던가 PC쪽에 있어서 지인들것을 이리저리 알아봐주다보니 여러가지로 알게 된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토를 하면서 글을 보다보니, 노트북쪽에서는 의외로 성능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CPU는 뭐 이리 어려운지....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정리해서 나누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1. i3 / i5 / i7 이게 다 뭐야? - 인텔 CPU를 큰 틀에서 분류해보자.
웬만하면 여기 쓰시는 분들 중에 이런거 모르는 분들은 없지만 기본을 설명하기 위해서 한번 짚고 가겠습니다.
인텔은 총 세가지로 크게 분류하고 각각에 이름을 붙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제목에 나와 있는것과 같구요.
이 세가지 제품군은 기본적으로 코어수에서 차이가 나게 되는데요, 제품군별 코어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i3 - 듀얼코어(2)
i5 - 쿼드코어(4)
i7 - 쿼드코어(4) / 헥사코어(6) / 옥타코어(8)

02. 저 위에건 쉬운데 그 뒤에 주렁주렁 달린 숫자와 문자는 뭐지? - 기본적인 CPU 성능 판별법
인텔이 애플처럼 한 제품에 라인업을 하나만 줘서 먹고 사는 애들은 아닌지라, 제품이 다양합니다.
(물론 애플도 아이폰 라인업을 두가지로 나누고, 패드류는 크기를 여러가지로 내놓는 등을 했으니......)
그리고 세대별로 이름이 다르게 붙여졌을거구요. 그 부분은 아래를 참조하면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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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7 익스트림 5960X. 쉽게 말해서 i7-5960X라는 이름의 제품입니다.
이 이름을 가지고 CPU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판별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01) i7 -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큰 틀에서의 제품 분류입니다.
02) 5  - 세대명입니다. 기본적으로 i시리즈는 4세대를 거쳐왔습니다.
그 세대명을 맨 앞의 숫자로 표시하게 되는데,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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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왜 1이 없을까 하는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간단합니다. 인텔이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숫자로 세대를 구분하는 것은 2세대부터 적용된거라서 1세대는 제외하였습니다.
03) 96 : 같은 제품군의 같은 세대 내에서도 이 부분에서 갈립니다. 대체적으로 숫자가 클 수록 성능이 높다고 보면 됩니다.
04) 0  : 요 부분은 웬만해서는 큰 의미가 없어서 넘아가겠습니다. 노트북에서는 좀 다르지만, 데스크톱용은 별 의미가 없어요.
05) X  : 이 부분은 주저리 주저리 쓰는것 보다는 표로 정리하는게 더 좋을 듯 하니 표로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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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하스웰? 하스웰 리프레시? 이건 또 뭐야? - 코드네임으로 제품 구별하기
자, 이렇게 숫자라던가 알파벳을 쭈욱 보면서 구별할 수 있게 되었는데, 한가지 궁금한게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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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이런게 있더란 말입니다.
근데 요 놈이 나를 혼란하게 만들더란 말이죠.
하스웰 리프레시는 뭐고, E는 또 뭐고, 데빌스캐년은 또 뭐야.....
이것도 알아먹기 쉽게 한방에 표로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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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7에서 있는 E시리즈는 Extreme의 약자입니다. 즉, 최상위 제품 딱 한개에 붙여지는 이름이죠.
데빌스 캐니언은 4세대에 갑자기 나와서 자리를 먹고 있죠?
얘는 위치가 살짝 다른데요, 오버클럭 전용입니다. 다른것에 비해 오버클럭에 좀 더 맞춰져 있지요.
 
04. 그럼 노트북은 어떻게 구분하지? - 노트북쪽 CPU 구분하기
이 쯤에서 의문을 가지는 분들 있으실겁니다.
나는 컴퓨터는 어느정도 볼 줄 알겠다.
근데 노트북은 컴퓨터랑 좀 다른거 같은데, 이건 어떻게 봐야 하는거야?
이것도 정리해드립니다.
노트북쪽은 제가 지식이 많지 않아서, 4세대 하스웰 제품 기반으로 된 것만 정리를 해 드릴려고 합니다.
참고로, 4세대는 PC처럼 리프레시 이런거 없습니다. 중간다리 없이 바로 다음세대로 넘어갑니다.
요것도 표로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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